EricRies가 LeanStartup에 대해 쓴 책.
Vision
1부, 비전(Vision)에서는 WhatIsStartUp에 대해 설명한다.
자동차는 두 개의 중요한 피드백 루프에 의해 돌아간다. 첫번째 루프는 엔진이고 두번째는 핸들이다. 엔진의 폭발은 바퀴를 움직이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다음 폭발의 점화를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 StartUp도 GrowthEngine을 가지고 있다. StartUp의 대부분의 작업은 GrowthEngine을 튜닝하는 일이다. 핸들은 운전대와 운전자를 이어준다. 끊임없이 도로를 살피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확인하고 핸들을 사용해서 방향을 튼다. StartUp도 BuildMeasureLearnCycle을 통해서 핸들을 조정해나가고, 때로는 Pivot을 통해서 큰 방향 전환을 하기도 한다.
StartUp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비전이다. 그러나 그 비전이 검증되지 않은 가정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StartUp의 성과를 측정하는 개념으로 ValidatedLearning에 대해 설명한다.
LeanThinking에서는 '가치'를 '고객에게 주는 혜택'으로 정의한다. 그런데 StartUp에서는 누가 고객인지, 고객이 가치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모두 모르는 상태이다. 때문에 StartUp에서는 '가치'라는 것이 무엇인지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는 활동'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세워둔 전략 중 어떤 부분이 제대로 동작하고 어떤 부분이 동작하지 않는지 학습해야 한다. 많은 경우 실패나 무성과를 '배운 셈 치자'라고 치부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LeanStartup에서는 ValidatedLearning이라는 개념으로 학습의 기준을 강화한다.
기업가 정신이 있고, 좋은 팀이 있고, 인간적인 성품도 뛰어나며, 미래에 대해 확고한 비전을 지녔고 위험을 감수하는 자세도 가졌다. 그런데 혁신을 현실의 성공으로 어떻게 바꾸는가? - 일단 팀이 셋팅되면 그 팀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떤 프로세스를 사용해야 하는가? 성과를 어떤 마일스톤에 맞춰 측정해야 하는가? - LeanStartup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
'Just do it' 만으로는 ValidatedLearning을 하기 어렵다. 실패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 크게 생각하되 작게 시작하라
- 장기적인 변화를 위해 즉시 실험하라
나누라: 대표적으로는 가치 가설과 성장 가설로. 그리고 ConciergeMinimumViableProduct를 사용하여 직접 확인하라. 이러한 초기 피드백과 학습 위해서 후속 실험을 확대해 나가라.
Steering
2부, 조정(Steering)에서는 BuildMeasureLearnCycle을 설명하고, ValidatedLearning의 수단으로 MinimumViableProduct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GrowthEngine 튜닝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는지 정량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InnovationAccounting를 이해하고 활용한다. 또 가설 검증과 혁신 측정 과정에서, 가설 중 하나가 잘못되었음을 확인했다면 Pivot이 필요한 시점이다.
Acceleration
3부, 가속(Acceleration)에서는 SinglePieceFlow (p189)로 낭비를 줄이는 개념을 소개한다. 가속 성장의 원동력을 식별하기 위해 GrowthEngine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BuildMeasureLearnCycle 피드백 루프가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 있는 방법으로 FiveWhy를 제시한다.
- 조종
- 가정
- 테스트
- 측정
- 방향 전환
- 가속
- 일괄 작업
- 성장
- 적응
-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