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해석
GeraldWeinberg의 QSM에 나온 연습.
메세지는 그 전달 과정에서 왜곡이 일어난다. 전달자의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왜곡이 일어날 수도 있고, 채널에서 왜곡이 일어나기도 하고, 수용자가 관찰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왜곡이 일어나기도 한다.
수용자의 입장에서, 상대방이 메세지를 전달해오면 순간적으로 생각과 해석이 일어난다. '저 녀석이 나를 물로 봐?'라던지, '나를 물먹이려고 작정했군'이라던지, 어떤 형태든. 이 순간에, 상대방이 의도했을 원래의 의도를, 첫번째 떠오른 하나 말고, 가능할만한 해석을 두 가지 더 떠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