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코치 인증
KCA(한국 코치 협회)의 코치 인증 제도.
두 가지로 나뉜다.
ACPK 지원: 한국코치협회 인정 프로그램(ACPK: Accredited Coaching Program in Korea) 이수자들이 지원할 수 있음
- 포트폴리오 지원: ACPK를 졸업하지 않은 현업 코치들이 지원할 수 있음
이후 ACPK에 대해서만 정리.
인증 절차
KAC: Korea Associate Coach
- 코치윤리강령 준수 서약서
- 지원서
- 20시간 이상 교육 이수
- 코칭 실습 50시간 (의무 유료 코칭 시간 없음)
- 고객 추천서: 2명의 고객으로부터 각1통씩 총 2통
- 코치 추천서: 2명의 KAC 또는 KPC로 부터 각1통씩 총 2통 (실제 코칭을 관찰 후)
- 필기시험: 코칭철학과 윤리, 코칭스킬, 코칭실제와 적용 등 3과목, 총 40문항(70점 이상 합격) (4지 선다 객관식)
- 실습시험
- 전화로 1시간 (처음에 구술 시험으로, 간단한 질문 몇 개 하고, 심사위원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코칭은 약 10~15분 정도 시간제한이 있고, 끝나면 스스로 셀프 피드백 하고, 심사위원이 피드백 주고 끝남.)
- 코치윤리와 철학 및 태도, 경험과 성품, 코칭스킬의 3가지 영역에서 평균 70%이상을 득한 자를 합격으로 한다.
- 단, 한가지 영역에서 50% 이하인 경우 과락 처리한다.
- 심사비 20만원
- 기간 3년(1회 연장 가능)
우선 인증 교육을 듣는다. 아무리 코칭을 어디서 듣고 배우고 연습을 많이 해서 실력이 쌓였어도, 인증 교육을 듣기 전의 코칭은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코치협회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한다. 다양한 소식, 교육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코치협회 홈페이지에서 인증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고, 코칭 실습 목록을 받는다. 코칭 고객을 모집하고, 코칭한 기록을 목록에 기재해나간다. 코칭 실습 시간 채우는게 제일 오래 걸린다.
실습 시간 채우는 것과는 별개로, 실습시험 준비를 해나가는 것도 병행한다. 실습시험은 단시간에 이루어진다. 10~15분 안에 구조적 코칭 대화를 전반적으로 보여야 한다. GrowModel이라면, G,R,O,W를 모두 한번 쓱 훑어야 한다는 것. 생각보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어버버 하면 시간이 훅 지난다. 마치 운전면허 시험볼 때, 실제 상황에서야 주차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시험 상황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주차를 완료해야 하고,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공식을 두고 연습하듯이, 고객 만족보다는, 단시간에 초점을 잡고 실천 방안과 의지를 이끌어내는 대화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코치협회 홈페이지에 심사 기준이 기재되어 있으니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다.
약간 아이러니한게, 실습 시간은 50시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1시간씩 50회를 하는 등, 가급적 긴 호흡으로 코칭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실기시험은 10~15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속성 코칭(?)에 대한 감도 잃지 말아야 한다.
실습 시험 초반에 간단한 질문을 하는데, 미리 숙지하지 않으면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있다. 이를테면, 코칭 철학은 뭔가요? 코칭에서는 왜 질문을 사용하나요? 같은 펀더멘탈한 내용들.
KPC: Korea Professional Coach
KAC에 누적하여
- 코칭 교육 40시간
- 코칭 실습 200시간 (의무 유료 코칭 시간 20시간 이상)
- KPC로부터 코칭 받기: 최소 2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6시간 이상 KPC로부터 코칭 받음
- 심사비: 30만원(협회의무가입, 협회회원비 별도)
- 기간 5년(연장 가능)
- 지원자격: (사) 한국코치협회 정회원으로 KAC자격 취득 후 6개월이상 경과된 자
- 인증 후 교육추천사항: 인증 후 매년 협회월례교육 혹은 코치대회 3시간 이상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