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Model을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템플릿. 아래와 같은 9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KP: Key Partners
KA: Key Activities
KR: Key Resources
C$: Cost Structure
VP: Value Proposition
CR: Customer Relationships
CH: Channels
CS: Customer Segments
R$: Revenue Streams
캔버스의 왼쪽은 효율성(effeciency), 오른쪽은 가치(value)가 위치해있다.
Contents
Patterns
Unbundling Business Models
번들 기업은, 근본적으로 다른 세 개의 비즈니스 타입이 혼재되어 있는 기업이다.
- 고객관계 비즈니스
- 제품혁신 비즈니스
- 인프라스트럭처 비즈니스
각 비즈니스 타입은 경제적, 경쟁적, 문화적 필요성이 서로 다르다. 이 세 가지는 단일 기업 내에 공존할 수 있으나, 갈등이나 바람직하지 않은 상충효과(trade-off)를 피하기 위해 분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제품혁신 |
고객관계 관리 |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
경제 |
초기 시장 진입자들이 가격 프리미엄과 시장점유율 상의 우위를 차지한다 - 속도가 관건 |
신규고객 확보 비용이 높아지므로 객당 수익을 높이는 게 효과적이다 - '범위의 경제'가 관건 |
높은 고정비로 제품당 비용을 낮추는 대량생산이 필수적이다 - '규모의 경제'가 관건 |
문화 |
인재 전쟁 -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다수의 소규모 업체들이 경쟁한다 |
범위 확장 경쟁 - 신속한 통합 - 소수의 대형 업체들이 지배한다 |
규모 확장 경쟁 - 신속한 통합 - 소수의 대형 업체들이 지배한다 |
경쟁 |
직원 중심 - 창의적 인재가 필수적이다 |
극도의 서비스 지향적 -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다 |
비용에 초점 - 표준화, 예측능력, 효율성을 강조한다 |
제품혁신 비즈니스는 Customer Relations 항목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제품혁신 비즈니스와 인프라스트럭처 비즈니스는 Key Partners 항목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The Long Tail
롱테일 모델은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개념에 바탕을 둔다. 이 비즈니스 모델은 상대적으로 판매 빈도가 적은 수많은 틈새상품의 판매에 집중한다. 롱테일 모델은 재고비용이 낮고, 관심 있는 구매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틈새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Multi-sided Platforms
멀티사이드 플랫폼은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별개이지만 상호의존적인 타깃 그룹을 합한 것이다. 이 플랫폼에 속한 한 그룹의 고객들은 다른 그룹의 고객이 존재할 때에만 가치가 있다. 플랫폼은 서로 다른 그룹들 간의 상호작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가치를 창조한다. 멀티사이드 플랫폼은 보다 많은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만큼 가치가 증대된다. 이것을 네트워크 효과라고 한다.
FREE as a Business Model
무료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최소한 하나의 핵심적인 고객 세그먼트가 무상 제공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여러 다른 패턴들 덕택에 무상 제공이 가능한 것이다.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고객들에 대한 지원은 비즈니스 모델의 다른 부분, 혹은 다른 고객 세그먼트로부터 충당한다.
무료 모델을 가능하게 해주는 세 가지 패턴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멀티사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무상제공(광고)
-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무상 기본서비스
- 반복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처음에 무료나 저가로 제공하는 '미끼전략'
Open Business Models
오픈 모델은 기업이 외부 파트너들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가치를 창조하고 포착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Outside-in 방식이나 Inside-out 방식으로 발생할 수 있다.
혁신의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폐쇄형 |
개방형 |
우리 내부의 스마트한 인재들이 우리를 위해 일하고 있다. |
우리는 회사 내/외부의 스마트한 인재들과 함께 일할 필요가 있다. |
R&D에서 수익을 얻으려면, 우리 자력으로 발견하고, 개발하고 출시해야 한다. |
외부의 R&D도 중요한 가치를 창조할 수 있으며, 자체 R&D는 그 가치의 일부분을 얻는 데 필요하다. |
우리가 열심히 연구하면, 승리할 수 있다! |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연구를 다 직접 할 필요는 없다. |
우리가 열심히 최선의 아이디어를 도출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
내부든 외부든 아이디어들을 최대한 활용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
경쟁자들이 우리 아이디어를 채가지 못하도록 이노베이션 프로세스를 컨트롤해야 한다. |
우리가 만들어낸 혁신을 외부인들이 사용하게 만듦으로써 수익을 내야 하며, 관심을 끄는 외부인들의 지적 자산이 있다면 그것을 사들여야 한다. |
Overview
|
상황(이전) |
도전 과제 |
해결책 (이후) |
근거 |
사례 |
Unbundling Business Models |
기존의 번들 비즈니스 모델은 인프라 관리, 제품 혁신, 고객관계를 한 지붕 아래 결합시킨다. |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각각의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지닌 조직문화가 하나로 결집돼 있으므로, 제각기 바람직하지 못한 거래 환경을 유발할 수 있다. |
별개로 활동하면서 상호보완적인 세 개의 모델로 분리해 제각각 인프라 관리, 제품 혁신, 고객 관계를 맡는다. |
IT와 관리도구의 발전으로 인해 적은 비용으로도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분리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원치 않는 거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
프라이빗 뱅킹, 이동통신 기업 |
The Long Tail |
밸류 프로포지션의 포커스가 가장 수익을 많이 내주는 고객에게만 맞춰져 있다. |
동일한 밸류 프로포지션으로 수익성이 낮은 세그먼트에 접근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
개별적으로는 수익성이 낮지만 더 넓은 대상을 포괄할 수 있는 틈새고객 세그먼트를 대상으로 한 밸류 프로포지션을 창출하면, 총합에 의해 더 큰 수익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
IT와 운영관리의 용이함으로 인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새로운 고객에서 맞춤형 밸류 프로포지션을 전달할 수 있다. |
출판산업(lulu.com), 레고 |
Multi-Sided Platforms |
하나의 밸류 프로포지션은 단일한 고객 세그먼틀르 목표로 한다. |
기업이 기존의 고객집단에 합류하고자 하는 잠재적인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어렵다. |
기업의 기존 고객 세그먼트에 '접근권을 주는' 밸류 프로포지션을 추가한다. |
둘 이상의 고객 세그먼트 사이에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개자가 초기 모델에 수익원을 더할 수 있다. |
구글, 닌텐도, 애플 아이팟-아이튠즈-아이폰 |
FREE as a Business Model |
높은 가치, 비싼 가격의 밸류 프로포지션을 유료 고객에게만 제공한다. |
비싼 가격 때문에 고객이 단념한다. |
몇 개의 밸류 프로포지션을 수익원이 각각 다른 여러 고객 세그먼트에 제공하며, 이 중 하나는 무료 혹은 아주 저가로 한다. |
최대한의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무료 고객을 유치하고 그 비용은 유료 고객으로부터 거둬들인 수익으로 충당한다. |
광고와 메트로 신문, 플리커, 오픈소스, 스카이프, 질레트 |
Open Business Model |
R&D 자원과 핵심활동이 조잭 내에서 행해진다. 아이디어는 '내부'에서만 생산되며, 결과 역시 '내부'에서만 활용된다. |
R&D 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성이 감소한다. |
내부의 R&D 자원/활동은 외부 파트너를 활용함으로써 효과가 증대된다. 내부 R&D 결과는 밸류 프로포지션으로 전환되어, 관심 있는 고객 세그먼트에 제공된다. |
외부에서 R&D를 행한느 것은 비용이 덜 들며 더 빨리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 활용되지 않은 혁신은 외부에 판매됐을 때 더욱 많은 수입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
P&G,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이노센티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