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aldWeinberg의 책.

문제 해결에 관한 책.

  1. 무엇이 문제인가? (당신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2. 누구의 문제인가?

1부: 무엇이 문제인가?

1. 문제

풋내기 문제 해결사들은 거의 대부분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의하는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성급하게 해결안을 찾아내는 데에 매달린다. ... 그렇게 하면 여러 가지 해결안이 나오게 되지만 이것들은 실제 현안과 동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러운 일상의 문제를 단 한 가지로 완벽하고 명백하게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문제에 대한 어떤 공통된 이해 없이 나온 해결안은 여지없이 '엉뚱한' 문제에 대한 해결안이 되고 만다.

남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문제 해결사가 되고자 할 때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문제를 '단수에서 복수로 보는 사고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문제 해결사 Problem Solver가 아니라 문제들 해결사 Problems Solver, Solver of Problems로 여러분 자신을 변화시키라는 것이다.

2. 정리함 씨, 탄원서를 준비하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다른 쪽의 문제 정의에 동의하려고 하지 않았다. 혹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진전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한 쪽이 다른 쪽과 마찬가지로 아픔을 느끼기 시작하면, 결국 문제의 해결안을 찾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미국 인디언들은 이런 문제 해결 기법을 '모카신 바꿔 신고 걷기'라고 이름 붙혔다. 이것은 생가죽 모카신이 젖어 있는 경우에 더욱 효과를 발휘했는데, 두 사람이 상대방의 모카신을 신고 천천히 마르는 것을 함께 느끼며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걷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

3. 당신의 문제는 무엇인가?

유머 감각이 없는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2부: 그것은 어떤 문제인가?

4. 영리함 씨, 최상의 입찰 조건을 찾아내다.

5. 영리함 씨, 할 말을 잃다.

6. 영리함 씨, 입찰 문제로 돌아오다

여기서 영리함 씨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범한 오류는 어떤 문제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면 그에 대한 답 또한 심오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문제들을 다루는 데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어떤 질문도 결코 답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론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시할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에 대한 궁극적인 정의, 즉 진정한 답을 찾았다고 자신을 기만하지 않는 한 궁극적인 답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항상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최종적인 해결안'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확히 정의 내렸다고 결코 확신하지 마라. 그러나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

3부: 정말로 무엇이 문제인가?

7. 끝없는 사슬

모든 문제는 인식하는 상태와 바라는 상태의 차이이므로 어떤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했을 때, 보통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각각의 해결안은 다음 문제의 근원이다.

우리는 결코 문제들을 제거할 수 없다. 문제들, 해결안들 그리고 새로운 문제들이 끝없는 사슬을 구성한다.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기대는 새로운 문제가 우리가 '해결한' 문제보다 덜 성가신 것이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따금 우리는 그 문제들을 다른 사람의 뒷마당에 가져다 놓는 것으로 문제를 완화시킨다. 이런 기법을 '문제 대치 Problem Displacement'라고 하는데, 의식적으로 그리고 양심적으로만 이루어진다면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새로운 문제들은 우리가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생겨난다.

이렇게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지면 다음과 같은 현상을 자주 보게 된다.

어떤 문제들에 접근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일단 문제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다.

8. 부적합을 발견하지 못하다

대치의 문제는 설계자들의 존재로 인해서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된다. 그들은 남들을 위해서 미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설계자들은 앞서 나온 건물주처럼 자신들의 결정이 미칠 결과를 경험할 일이 거의 없다. 그 결과, 설계자들은 계속해서 '부적합한 것'을 생산해낸다. 이런 부적합한 것들도 일종의 해결안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이런 해결안은 이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많은 혼란을 야기한다. 그리고 어던 부적합들은 극히 위험하기도 하다.

9. 문제의 본질 파악하기

10. 의미 표현에 주의하라

4부: 누구의 문제인가?

11. 연기가 앞을 가리다

12. 주차장이 부족한 캠퍼스

13. 터널 끝에서 전조등 끄기

5부: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14. 재닛 자워스키, 손을 부르르 떨다

15. 마트쮜신 씨가 태도를 바꾸다

16. 일을 만드는 사람과 공을 가져가는 사람

17. 시험과 기타 퍼즐들

6부: 정말로 그것을 해결하고 싶은가?

18. 지칠줄모름 씨, 장난감 공장의 문제를 어설프게 해결하다

19. 참을성 양, 계략을 쓰다

20. 우선순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