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berate Practice에 대한 책.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 성과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설계된다.
- 핵심은 '설계'에 있다. 초심자가 스스로 훈련 방식을 설계하면 효과가 없다.
- 그 전에는 교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 교사는 내가 어떻게 하는지 관찰할 수 있다.
-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은 성과 중에서 특별히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는 특정 부분을 예리하게 찾아내어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다.
- 어떤 부분을 훈련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중요한 기술이다. 안전 영역/성장 영역/공황 영역 중, 성장 영역을 잘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성과가 날 때까지 그 영역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이탈하면 안된다.)
- 핵심은 '설계'에 있다. 초심자가 스스로 훈련 방식을 설계하면 효과가 없다.
- 수없이 반복할 수 있다.
- 성장 영역에서 필요한 적절한 연습을 선택한다. (특정 행위에 집중한다.)
- 엄청나게 많이 반복한다.
- 끊임없이 결과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성과에 대해 객관적인 관찰이 어려운 분야의 경우, 피드백을 받기 어렵다. (특히 사고 훈련의 경우.)
- 그런 경우에는 교사나 코치, 멘토의 피드백이 반드시 필요하다.
-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다.
- 성과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찾아내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정신력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 별로 재미는 없다.
연습의 효과가 그 분야 이외에 일반적인 삶에도 영향을 줄까?
흔히 사람들은 위대한 성과자들이 아주 오랫동안 연습해 왔고 같은 일을 수없이 반복해 왔으니까 그 일을 반사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그들이 연습을 통해 습득한 것은 반사적으로 하지 않는 능력이다. ... 운전을 어느 정도 익히고 나서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운전한다. 반사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부터 운전 실력의 향상이 서서히 더뎌지다가 결국 완전히 멈춘다. 반대로 위대한 성과자들은 자동조정장치가 작동해 발전을 멈춘 상태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한다. 즉 자동조정장치의 작동을 억제하는 것이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의 효과다. 이 훈련의 핵심은 편안함과 거리가 먼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감으로써 반사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그 과정은 반사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항상 의식적으로 통제된다.